장애인 10명 중 9명 “구직 의사 없다“…고용 불안정도 여전
264만1896명. 지난해 기준 등록장애인은 전체 인구 중 5.1% 수준이다. 그러나 장애인의 경제활동참가율과 고용률은 전체 인구에 비해 여전히 낮은 편이다. 장애인 채용에 대한 인식 또한 주요 선진국에 비하면 아직 걸음마 수준이다. 장애인 경제활동촉진을 위해 기업의 생애주기를 반영한 지원 사업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6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장애인 비경제활동인구 중 향후 일할 의사가 있다고 답한 인구는 전체 10.1%에 불과하다...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