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조두순 출소 후 피해자 보호대책 추진
안세진 기자 =경기도가 조두순으로부터 피해자 보호대책 마련에 나섰다. 지난 2008년 아동을 대상으로 흉악한 성범죄를 저질러 국민을 분노케 한 조두순이 올해 말 출소 후 피해자가 거주하는 안산에 머물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경기도는 26일 “이재명 경기지사가 전날 도청 회의에서 ‘나영이(가명)와 부모님의 불안이 얼마나 크겠나, 피해자 입장에서 최선의 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주문했다”고 말했다. 이에 도는 조두순이 출소 후 피해자와 같은 지역에 거주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피해자 생활 ...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