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17조원 받고 ‘게이츠 재단’ 떠난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68)의 전처이자 세계 최대 규모 자선재단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의 공동 의장인 멀린다 프렌치 게이츠(59)가 게이츠 재단을 떠난다. 13일(현지시간) 프렌치 게이츠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신중하게 숙고한 끝에 나는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이하 ‘게이츠 재단’)의 공동 의장직에서 사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프렌치 게이츠는 “게이츠 재단이 현재의 훌륭한 경영진·이사회와 함께 중요한 업무를 지속할 수...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