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클 “눈물 흘린 건 미들턴 아닌 나…英왕실 아들 피부색 따져”
정진용 기자 = 영국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부부가 “왕실이 아이의 피부색이 얼마나 어두울지를 걱정했다”면서 폭탄 발언을 했다. 또 마클은 극단적 선택에 대한 충동까지 느꼈다고 털어놨다. 미국 CBS방송은 7일(현지시간) 마클과 해리 왕자가 유명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와 가진 두 시간 분량의 독점 인터뷰를 공개했다. 마클은 “순진한 상태에서 영국 왕실에 들어갔던 것 같다”며 “왜냐하면 왕실 가족에 대해 아는 것이 많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영국 왕실 일원이 된 이후 침묵한 채 지내야 ...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