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스라엘 특별여행주의보 발령…교민에 “제3국 출국 권유”
정부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공격으로 무력 충돌이 발생하고 있는 이스라엘에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외교부는 8일 현지 상황을 감안해 기존에 ‘여행자제’(여행경보 2단계)를 권고해 온 이스라엘 내 지역에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여행경보는 1단계 여행유의, 2단계 여행자제, 3단계 출국권고, 4단계 여행금지로 나뉜다. 특별여행주의보는 이와 별개로 여행자제와 출국권고 중간의 2.5단계에 해당한다. 단기적으로 긴급한 위험에 대해 최대 90일간 발령된다. 하마스가 통치 중인 팔레스타인 ...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