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역사 만들었다…대통령 당선 영광”

트럼프 “역사 만들었다…대통령 당선 영광”

-트럼프 "미국 역사상 본 적 없는 위대한 정치적 승리"
-트럼프 선거인단 267명, 해리스 214명 확보한 상태

기사승인 2024-11-06 16:58:34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6일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 팜비치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지지자 연설 파티에 도착하고 있다.

공화당 대선 후보 겸 전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가 6일(현지시간) 지지자들 앞에서 "미국 역사상 본 적 없는 위대한 정치적 승리"라며 "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6일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서 열린 지지자 연설 파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후보이 연설하고 있는 가운데 전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아들 배런 트럼프가 연설 장면을 지켜보고 있다.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6일 수요일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서 열린 지지자 연설 파티에서 멜라니아 트럼프에게 키스하고 있다.

이날 트럼프 후보는 자택에서 개표 상황을 지켜보다 자신의 승리 가능성이 높아지자 인근 컨벤션센터로 이동해 이같이 연설했다. 그는 "여러분의 가족과 미래를 위해 싸울 것이다. 제 몸에 힘이 남아있는 한 계속 싸우겠다"며 "강력하고 번영하는 미국을 만들 때까지 쉬지 않겠다. 미국의 황금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6일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의 팜비치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자 연설 파티에서 지지자들이 환호하고 있다.

현재까지 트럼프 후보는 선거인단 267명, 해리스 후보는 214명을 확보한 상태다. 전체 선거인단 538명 중 과반(270명)을 먼저 차지하는 후보가 당선된다.
사진=AP통신

유희태 기자
joyking@kukinews.com
유희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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