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트럼프, 대선 승패 가를 ‘러스트벨트’ 3곳서 초박빙 접전”
미국 '러스트벨트'(오대호 인근의 쇠락한 공업지대) 경합주에서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초박빙 대결을 벌이고 있다. 8일(현지시간) 미 CBS 방송이 여론조사기관 유거브와 함께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미 북부의 러스트벨트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위스콘신 등 3개주에서 실시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두 후보는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집계됐다. 러스트벨트는 11월 미국 대선의 승패를 좌우할 지역으로 꼽힌다...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