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최고”…8년 기다림 지운 콜드플레이, ‘떼창’으로 화답한 5만 관객
내한까지 자그마치 8년, 그 기나긴 기다림이 아쉽지 않은 공연이었다. 마지막 앙코르곡까지 집중하게 만드는 무대 구성과 효과, 열광하지 않을 수 없는 명곡 릴레이, 그리고 이를 완벽하게 라이브로 소화한 아티스트와 5만 관객, 삼박자가 딱 맞아떨어졌다. 16일 경기 고양시 대화동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콜드플레이의 내한공연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 딜리버드 바이 디에이치엘’(Music Of The Spheres Delivered By DHL)이 열렸다.콜드플레이는 크리스 마틴(보컬·피아노), 조니 버클랜드(기타), 가이 베리맨(베이스), 윌 챔피언(... [심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