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별 된 김민기·장두석…슬픔 잠긴 연예계
가수 김민기(73)와 코미디언 장두석(67)이 한날 영면에 들었다. 24일 고(故) 김민기와 장두석이 발인식이 거행됐다. 김민기는 이날 오전 8시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장두석은 같은 시간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유족, 친지 및 가까운 지인들의 슬픔 속 먼 길을 떠났다. 예술인 산실 이끈 문화계 거목…각계각층서 애도 고 김민기는 국내 예술인들의 요람으로 불리는 학전을 이끌며 문화계 거목으로 꼽힌다. 1951년 전북 익산에서 태어난 그는 1970~1980년대 저항가요 ‘아침이슬’, ‘상록수’, &lsq... [김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