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슈비츠서 생존 위해 치장”…‘보라 데보라’ 결국 사과
외모 치장 이유를 아우슈비츠 대학살에 빗대 논란을 부른 ENA ‘보라! 데보라’ 제작진이 방송 열흘여 만에 사과했다. ‘보라! 데보라’ 제작진은 17일 입장문을 내 “지난 9일 9화 방송에서 언급된 특정 대사로 인해 불편함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제작진이 말한 ‘특정 대사’는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자기 배설물 위에 누워 죽어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누군가는 한 컵의 물을 받아서 반만 마시고 나머지 반으로는 세수를 했다, 유리 조각으로 식판 뒤 얼굴을 보면서 면도도 했다, 그리고...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