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명 또 해명…잘 나가던 ‘고려 거란 전쟁’에 무슨 일이
KBS2 대하사극 ‘고려 거란 전쟁’을 연출하고 있는 전우성 감독이 최근 불거진 원작 배제 의혹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전 감독은 드라마의 기획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고 있는 인물이다. 23일 전 감독은 자신의 SNS에 “‘고려 거란 전쟁’은 리메이크나 일부분을 각색하는 형태의 계약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야기의 서사보다는 꼭 필요한 전투 장면을 생생히 재현하고자 소설 ‘고려거란전기’를 집필한 길승수 작가와 원작 및 자문계약을 맺어 극 중 일부 전투 장면에 활용했... [김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