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가 담배 문 이유 [쿠키인터뷰]
“제 연기의 핵심은 진실인 것 같아요. 감정이 안 잡혀서 흉내 내면 항상 들통나더라고요.” 데뷔 28년 차에도 마음에서 우러나오지 않으면 표현하기가 힘들다는 배우 송혜교의 고백이자 열정이다. 21일 서울 소격동 한 카페에서 만난 송혜교는 영화 ‘검은 수녀들’로 11년 만에 관객을 찾는다. 그는 이 작품에서 악령이 깃든 소년을 살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유니아 수녀로 분했다. 앞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로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 데에 이어 또 강렬한 캐릭터를 맡아 화제... [심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