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수시 접수에도 ‘의정 평행선’…“증원 철회” vs “불가능”
2025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이 시작됐지만 의료계가 의료공백 사태를 해결하려면 의과대학 입학 정원 증원을 유예해 전공의들의 복귀를 유도해야 한다는 주장을 이어가고 있다. 정부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반대 입장을 고수했다. 9일 교육계에 따르면 전국 4년제 대학들은 이날부터 13일까지 대입 수시 원서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수시에서 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를 제외한 39개 의대는 총 311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정원 외를 합한 올해 39개 의대 총 모집인원 4610명의 67.6%에 해당한다. 이날 의대 입시가 본격적으로 시...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