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도암·간암 치료제 ‘임핀지’, 급여 청신호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면역항암제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가 담도암 및 간암 1차 치료제로 암질환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급여 적용에 청신호가 켜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3일 제8차 중증(암)질환심의위원회를 열고, 치료제의 급여 기준을 심의했다. 이번 심의 결과, 임핀지는 젬시타빈 및 시스플라틴과 병용요법으로 급여 기준이 설정됐다. 약제급여평가위원회(약평위)와 국민건강보험 약가협상 단계까지 거치면 보험급여에 등재된다. 임핀지 병용요법은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담도암 환자의 1차 치료...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