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보다 더 붉은 ‘코키아’보러 에버랜드 오세요”
용인 에버랜드에 때 이른 단풍이 붉은 자태를 뽐내고 있어 나들이 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에버랜드는 지난 2일부터 25일까지 에버랜드 곳곳을 붉은 가을빛으로 물들이는 ‘코키아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코키아는 코키아 스코파리아(Kochia scoparia) 학명에서 유래된 비름과 식물의 일종으로, 시골집 마당이나 밭두렁 등지에서 자주 접하던 키 1미터 정도의 댑싸리를 말한다. 한해살이 식물인 코키아는 가을에 밑동을 잘라 말린 다음 묶어서 빗자루를 만드는데 사용돼 우리 생활에도 매우 친근한 식물이다. 코키아는 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