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위인전은 아닙니다, 뮤지컬 ‘마리 퀴리’
인세현 기자=퀴리 부인이 아닌 ‘마리 퀴리’. 뮤지컬 ‘마리 퀴리’는 폴란드 이민자이자 여성인 과학자 마리 스클로도프스카 퀴리가 자신의 이름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숱한 차별 속에서 이름 대신 여러 별칭으로 불렸던 그는 새로운 방사성 원소를 발견해, 원소주기율표의 빈자리를 채워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고자 한다. ‘마리 퀴리’가 다시 돌아왔다. 올해 상반기 재연을 통해 관객과 만난 지 약 4개월 만이다. ‘뮤지컬 스타’ 배우 옥주현이 마리 퀴리로 새롭게 합류했고, 홍익대 대학로 아... [인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