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감독'에서 '예능 신생아'로… 인생 2막 여는 스포츠 스타들
'농구 대통령' 허재, '양신' 양준혁, '테니스 왕자' 이형택, '천하장사' 이만기, '사격 황제' 진종오,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도마의 신' 여홍철, '레슬링 신화' 심권호, '한국 최초 UFC 파이터' 김동현. 이들이 한데 모여 조기축구 팀을 결성했다. 곧 수영선수 박태환도 합류할 예정이다. 최근 JTBC에서 최고 시청률 7.2%를 기록하며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뭉쳐야 찬다'의 이야기다. 각계에서 '전설'로 불리던 선수들이 뭉친 모습은 쉽게 볼 수 있는 광경이 아니다. 대단한 시너지를 기대해 볼 법 하지만 승승장구했던 선수 시절 때와 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