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女양궁 전원 4강 진출…금·은·동 석권 노린다
‘막내’ 남수현도 준결승 티켓을 확보하면서, 한국 세 선수가 모두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남수현은 3일(한국시간) 오후 8시52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8강 인도의 디피카 쿠마리와 경기에서 승점 6-4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남수현은 앞서 상위 라운드에 오른 임시현과 전훈영에 이어 마지막으로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여자·혼성 단체전을 석권한 임시현은 3관왕을, 전훈영과 남수현은 2관왕을 노린다. 한국 대표팀은 내친김에 금·은·동 석권까...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