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나무다리서 만난 강원과 수원…사령탑은 ‘승리’ 다짐
내년의 운명이 달린 경기가 임박했다. 두 팀을 이끄는 지도자들도 비장한 각오를 전했다. 수원 삼성과 강원FC는 2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1부리그) 2023’ 파이널라운드B(하위 라운드) 맞대결을 가진다. K리그1 하위권 3팀은 이날로 운명이 바뀔 수 있다. 경기 전 기준으로 강원이 승점 33점으로 10위(30골), 수원FC가 승점 32점으로 11위(43골), 수원이 수원FC와 승점은 같지만 다득점에 밀린 최하위(35골)이다. K리그1(1부리그) 최하위 구단은 다이렉트로 K리그2(2부리그)에 강등된다. 사실상 내년의 운명...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