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오른 서울, 절박한 수원…2023시즌 첫 ‘슈퍼매치’ 승자는
‘슈퍼매치’가 돌아온다. FC서울과 수원 삼성은 22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1부리그) 2023’ 8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2000년대 후반부터 두 팀의 맞대결을 슈퍼매치라 불릴 정도로 국내 축구계에서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통산 전적에서는 서울이 39승 22무 38패로 단 1승 차이로 앞설 정도로 치열한 승부가 펼쳐지고는 했다. 올 시즌 두 팀의 상황은 극명하게 대조된다. 서울은 4승 1무 2패(승점 13점)로 4위에 자리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알리고 있다. 최근 경기력은 최상위권 팀들에게도 ...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