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면 안 서네’ 두산 4번 김재환의 끝 모를 침묵
문대찬 기자 =4번 타자의 체면이 구겨질 대로 구겨졌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KBO리그’ 한국시리즈(7전 4승제) NC 다이노스와의 5차전에서 0대 5로 완패했다. 두산은 시리즈 2승3패로 몰리며 한국시리즈 우승컵을 내줄 위기에 처했다. 포스트시즌에서 맹활약 중인 ‘미스터 노벰버’ 플렉센이 선발 투수로 나서 호투했지만 두산 타선의 침묵이 뼈아팠다. 1, 2회 찾아온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특히 4번 타자 김재환의 기나긴 침묵은 두산의 고민거리다. 김재...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