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LPGA투어 올해의 선수 확정…"부모님 빚이 단련" 눈시울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석권한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4)이 2019시즌 LPGA투어 올해의 선수 수상을 확정했다.LPGA 투어는 27일 부산 기장군 LPGA 인터내셔널 부산(파72)에서 끝난 LPGA투어 BMW 챔피언십 성적에 따라 고진영이 남은 3개 대회 결과가 상관없이 올해의 선수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LPGA투어 올해의 선수는 1년 동안 투어 선수 가운데 가장 꾸준하게 상위권 성적을 지속해야 받을 수 있다. 고진영이 올해 쌓은 선수 포인트는 240점이다. 한국 선수가 LPGA투어 올해의 선수를 받은 건 201... [전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