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여제’ 김연경, 통산 4번째 MVP… 13년 만에 수상
김찬홍 기자 = ‘배구 여제’ 김연경이 정규리그 최우수선수가 됐다. 김연경은 19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시상식에서 기자단 투표에서 14표를 받아 12표를 받은 MVP 후보 이소영을 비롯, 3표를 받은 러츠, 1표를 받은 강소휘(이상 GS칼텍스), 1표를 받은 라자레바(IBK기업은행)를 제치고 정규리그 MVP를 수상했다. 지난 시즌까지 해외에서 활동하던 김연경은 올 시즌을 앞두고 국내로 전격 복귀했다. 친정팀 흥국생명에서 공격 성공률 1위(45.92%), 서브 1위(세트당 0.227개)를 차지하며 &ls...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