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슛오프 끝 극적 결승행’ 양궁 女단체, 銀 확보…10연패 ‘정조준’
올림픽 10연패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이 극적으로 결승에 진출하면서 은메달을 확보했다. 임시현·남수현·전훈영은 28일(한국시간) 오후 10시47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네덜란드와 4강에서 승점 4-4로 비겼다. 이후 슛오프에서 26-23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한국 여자 양궁은 자타공인 세계 최고다. 1988 서울올림픽부터 직전 2020 도쿄올림픽까지 무려 9회 연속 시상대 맨 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 10연패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컨디션도 최고조다. &ls...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