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나침반] 조기 발견하면 생존율 90% 넘는 ‘유방암’
글·대전선병원 유방·갑상선외과 유지만 과장 세계보건기구는 3월 21일을 ‘암 예방의 날’로 지정했다.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의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한 것에 착안해 ‘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을 기념일로 정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밝힌 세계 여성암 발병률 1위가 유방암이었다. 국내에서도 유방암은 갑상선암과 함께 대표적 여성암이다. 국가 건강검진 권고안에서는 40~69세 여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