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쫓아낸 국힘 주류, 과거 신군부와 다르지 않아”
8월 중하순만 해도 국민의힘은 주호영 비대위 출범시키며 안정을 찾아가는 듯했다. 하지만 8월 26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낸 가처분에 대해 법원이 사실상 인용 판결하면서 혼란에 빠졌다. 그 뒤 국민의힘은 두 번의 의원 총회 통해 당헌 개정해 다시 비대위 꾸리기로 했다. 여당이 법원 판결 우롱한 것이란 비판이 쏟아지지만, 국민의힘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가처분 판결 후 국민의힘 상황에 대해 들어보고자 지난 1일 서울 국회 근처 커피숍에서 ‘국민의힘 바로 세우기’ 대표 맡고 있는 신인규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 [이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