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과학적 방역할 거란 표현, 발목 잡을 수도”
방역 당국과 전문가들은 오미크론에 의한 유행 정점을 3월 3주 혹은 4주 정도로 예상하였다. 현재 일일 확진자가 주 단위로 더블링 되는 건 꺾였으나 오미크론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현재 코로나19 상황을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어떻게 보는지 궁금해, 지난 24일 엄 교수와 전화 연결해 코로나19 상황과 함께 앞으로의 전망 등을 들어 보았다. 다음은 엄 교수와 나눈 일문일답을 정리한 것이다. ▲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 “정부, 너무 낙관적으로 전망한 게 아닌가 싶어&rdq... [이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