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휴업일 월요일 변경 후...마트 노동자들, "노동강도 강화로 건강 잃고 있다"
부산지역 의무휴업이 변경된 대형마트 노동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이 결과 일요일 의무휴업일 때는 주말 휴무 횟수를 3개를 사용한다는 답변이 130명(31.4%)으로 가장 많았다. 또한 4일을 사용한다는 답변도 108명(26.1%)으로 조사돼 57.5% 이상이 3개 이상은 사용한다고 답변하였다. 하지만 월요일로 의무휴업일 변경 후 주말에 휴무일을 2개 이하로 사용한다는 응답이 무려 362명인 87.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요일 근무에 의한 주말 휴식권 훼손의 영향으로 ‘가족들에게 배제되고, 필요 없는 존재로 ... [최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