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종교시설 집합제한 행정명령 발동
경기도 김포시가 12일부터 오는 30일 자정까지 관내 모든 종교시설에 대해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내렸다(사진). 이번 조치는 10일 양촌읍 소재 교회에서 6명의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이들의 접촉자에 대한 검사에서 11일 4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집합제한 행정명령이 발동됨에 따라 모든 종교시설에서는 정기적인 예배와 법회 등을 제외한 어떤 형태의 소규모 모임이나 행사 개최가 금지된다. 또 정기예배 또는 법회 시 통성기도와 단체급식, 식사 등이 금지되고 마스크 착용, 체온 체크, 손 소독, 방명록 작... [권오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