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전기자동차 대폭 확대 보급 추진
박용주 기자 =전북 군산시가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민간부문에 대한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올해 대폭 확대 추진한다. 군산시는 올해 116억원을 투입해 전기자동차 555대(승용 305대, 화물 250대), 전기이륜차 140대, 전기굴착기 10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특히 지역 생산업체인 ㈜명신의 오는 4월부터 출고예정인 소형화물차 ‘다니고밴’ 25대도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금은 환경부 기준에 따라 차종별 차등 지원하고 승용차는 최대 1700만원, 화물차는 최대 3000만원, 이륜차...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