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수출물량, 49개월 만에 최저 규모
전북의 지난 9월 수출물량이 4억 5천만 달러 규모로 곤두박질 쳤다. 이는 지난 2020년 8월의 4억 2100만 달러 이후 4년 1개월 만에 가장 적은 규모다.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가 최근 발표한 ‘9월 전북특별자치도 무역동향’ 따르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4.0%(1억 4210만 달러) 감소한 4억 5045만 달러를 기록했다. 올 들어 전북은 1월부터 8월까지 내리 5억 달러 이상을 수출했지만 9월에 처음으로 4억 달러대로 떨어졌다. 전국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77%로, 17개 광역지자체 중 13위에 머물렀다. 전북지역 5대 수출품목 ...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