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난해 온라인쇼핑몰 ‘웁스’ 소비자 피해 가장 많아
전북에서 지난해 발생한 소비자 피해는 전주시 완산구 소재 온라인쇼핑몰 ‘웁스’와 티메프 사태가 가장 큰 요인으로 파악됐다. 15일 전북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소비자상담‧피해 사례 1만 5262건을 분석한 결과 블리그램이 운영하던 ‘웁스’의 의류‧신발 배송 불이행 소비자피해가 집중되면서 의류‧섬유 신변용품 상담이 가장 많이 접수된 것으로 조사됐다. 의류‧섬유 신변용품 상담은 총 1979건이 접수돼 전체의 13.0%, 2023년(11.6%)과 비교해도 1.4%p 증가하며 3년 연속 1순위를 차지했다. 특...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