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밥도둑, 고창 명품 곱창김이 왔다”
박용주 기자 =청정 서해 갯벌에서 영양분과 햇볕을 가득 담고 자란 전북 고창의 지주식 ‘곱창김’이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 6일 고창군에 따르면 ‘겨울별미’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고창 지주식 곱창김이 올해 첫 햇김 생산에 들어갔다. 고창 앞바다에서 생산되는 김은 조생종 품종 잇바디돌김으로, 모양이 곱창처럼 구불구불해 곱창김으로도 불린다. 곱창김은 해황 여건에 따라 생산량의 변화가 심하고, 1~2개월 정도 짧은 기간에만 소량 생산된다. 특히 일반김보다 달콤하고 부드러운 식감에 풍미가 뛰어나 ...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