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자치도, 여름철 우기 지반침하 우려에 선제 대응
전북특별자치도가 여름철 우기에 도민들의 우려가 큰 지반침하 사고를 막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24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올해 5월까지 도내 지반침하 사고는 총 78건으로, 이 중 48.7%가 집중호우가 잦은 7~8월 여름철에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도내 대형 굴착 공사장 5곳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전국적으로 빈번한 지반침하 사고로 인한 시민 우려 해소를 위해 도심지 대형 공사장 안전...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