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지사, “조기 대선에 도정 현안 추진 동력 확보 주력”

김관영 전북지사, “조기 대선에 도정 현안 추진 동력 확보 주력”

11일 간부회의 “민생경제 회복·올림픽 유치 예산 반영, 빨라진 추경 편성 대응” 주문

기사승인 2025-04-11 15:41:03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조기 대선 국면에 도정 현안을 정비하고 추진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11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조기 대선은 도정 현안 추진의 분기점이 될 수 있다”며 “올림픽 유치, 대광법 개정안 후속조치 등 산적한 현안에 추진력을 더하고, 연초 세운 실국과 출연기관의 목표가 차질 없이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은 “민생경제 활성화와 올림픽 유치 대응 등 주요 현안의 신속한 예산 반영을 위해 추경 시기가 앞당겨졌다”며 “핵심 사업이 누락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도의회와 소통을 강화해 필수 예산이 삭감되지 않도록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도정 주요 현안 중 지역 정치권에서 관심도가 높고, 공감대가 형성된 분야에 대해서는 협력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지역구 국회의원들 관심 현안을 탐색해 적극 건의하라”고 당부했다.

출연기관의 경영상황 점검과 관련해 김 지사는 “매년 시행하는 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부정적인 평가를 받은 부분들은 반드시 개선하고, 부족했던 결과는 반면교사 삼아서 올해 발표되는 결과에는 더 나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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