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네…쓰레기장 된 목포 바다
목포해양경찰은 21일, 최근 기록적 극한호우로 인해 해안가로 밀려 온 해양쓰레기 정화작업을 실시했다. 플라스틱 병, 스티로폼 조각, 각종 수목 등 해양쓰레기는 최근 광주‧전남 일대에 내린 기록적 폭우로 인한 영산강 수문 개방과 함께 강 상류에서부터 바다로 떠밀려 온 것으로 추정된다. 목포해양경찰서 전용부두 인근 해안가를 중심으로 100여명의 인원과, 고속단정 3척, 수거차량 등을 동원해 해양 정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