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서 아버지와 낚시나간 아들 숨진 채 발견
25일 강원 철원에서 아버지와 낚시나간 50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0분께 철원군 동송읍 이평리 대교천에서 낚시를 하던 A(52)씨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아버지가 발견됐다. A씨는 전날 아버지와 함께 낚시를 하기 위해 이 곳을 찾아 서로 다른 지점에서 밤샘 낚시를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