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치료 이어가면 사회경제비용 7100억원 절감”
골다공증 환자가 치료를 꾸준히 이어가면 사회경제적 비용을 최대 7100억원 절감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한골대사학회는 골다공증 환자들의 치료 지속 여부에 따른 생애 골절 발생률 및 의료 비용을 비교해 평가한 결과 이 같은 효과를 확인했다고 27일 전했다. 연구에 따르면 골밀도를 나타내는 T-값(T-score)이 정상 기준 즉, -2.5에 도달한 이후에도 골다공증 환자가 치료를 지속할 경우 골절 발생 위험이 감소했다. 연구에서 골다공증 ‘치료 지속군’은 ‘치료 중단군’에 비해 환자 100명당 척추 골절이 ...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