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한 기온 변화에 갑자기 막힌 뇌혈관…“말 어눌해지면 위급 상황”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일교차가 심한 시기,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해 혈관이 수축해 뇌혈관 질환을 앓는 사람이 증가한다. 전문가는 갑자기 발음이 어눌해지고 어지러움, 시야 장애가 생긴다면 119를 통해 빠르게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제언했다. 뇌경색은 뇌로 이어지는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뇌에 손상이 일어나는 질환을 말한다. 낮과 밤의 기온 변화가 큰 계절에 그 위험성이 커진다. 기저질환자나 뇌혈관질환 가능성이 높은 사람은 각별한 대처가 필요하다. 장윤경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교수(뇌졸중센터장)는 &ldqu...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