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어류 가두리 양식장 저수온 피해 대비 선제적 대응
경남 통영시는 지난 11일 겨울철 한파로 인한 저수온 피해 예방을 위해 어류 폐사가 우려되는 관내 어류 가두리 양식장을 방문해 현장 상황 점검 등 선제적 대응에 돌입했다. 통영시에는 현재 109개소 226ha의 가두리 양식장에서 어류 1억2700만 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며 특히 저수온에 약한 돔류, 쥐치류가 4100만 마리로 전체 입식량의 32%를 차지하고 있어 저수온 피해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해 12월19일 국립수산과학원에서 통영시를 포함한 서해·남해 연안해역에 저수온 예비주의보를 발표한 바 있다... [강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