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건강뉴스] 탈모환자, 병원 진단보다 샴푸·영양제 의존…만족도 낮아
머리카락이 빠지는 증상을 경험한 사람들은 탈모를 질환으로 인식하곤 있지만, 치료를 위해 실제 병원을 찾는 사례는 매우 적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부분이 샴푸나 두발 영양제 같은 제품에 의존하고 있었습니다. 대한모발학회가 최근 탈모 증상을 경험한 20~40대 남녀 3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였는데요. 응답자의 86%가 탈모를 의학적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라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직접 병원을 찾은 비율은 26%에 불과했고, 대다수는 샴푸나 앰플, 영양제를 통해 탈모 극복을 시도했습니다. 탈모 지연 등의 개선 효과가 ... [김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