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물리적 접근성↑”…유통계 판도 바꾸는 올리브영·다이소
오프파인 매장 중심이었던 유통업계가 다양한 모델로 파편화하며 성장하고 있다. 24일 브랜드 컨설팅 기업 인터브랜드에 따르면 CJ올리브영과 아성다이소는 올 한해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 50위 안에 새로 진입했다. 양사 모두 전통적인 유통 채널의 형태에서 벗어나, 고물가·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프라인 매장을 늘려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는 특징이 있다. CJ올리브영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조8682억원, 영업이익 4607억원(전년 대비 70% 증가)을 기록하며 ‘3조 클럽’에 입성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국내 ... [심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