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부, 美 현지서 관세 대응 총력…국내선 통상·에너지 대응책 마련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에 따른 한국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팎 대응책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오는 8∼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을 포함한 미국 정부 주요 인사를 만나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상호관세 인하 관련 협의 등에 나선다. 정 본부장은 이번 방미 기간 트럼프 2기의 관세 정책에 대한 미국 측의 구체적인 입장과 향후 계획을 파악하고, 한국에 대한 25% 관세율... [김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