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도로연수 성행하는데…“학원 비용·시험 개선 어려워”
지난해에만 미등록 도로 연수 사설 업체 운영자 25명이 검거된 것으로 나타났지만 여전히 경찰은 단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6일 현재 도로교통법은 경찰청에 학원 등록을 하지 않은 사람이 대가를 받고 자동차 운전 교육을 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지만, 값싼 수강료 때문에 불법 사설 업체에서 연수 받는 이들은 줄어들지 않는 실정이다. 지난 2019년 12월 면허를 취득한 성모(33)씨는 “4년 전보다 운전전문학원 도로 연수 비용이 20만원 올랐다”며 “서울 소재 자동차 운전전문학원 도로 연수 비용이 62만원으로 올라... [조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