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코리아, 프랑스 제치고 ‘체코 신규 원전’ 우협대상자 선정 쾌거
한국수력원자력 등 우리 정부·기업이 모인 팀코리아가 체코 신규 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17일 현지시간 13시50분경(한국시간 오후 8시50분경) 체코 정부는 신규원전 건설사업 우협대상자로 한수원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사업은 두코바니(5‧6호기 확정)와 테믈린(3·4호기 추후 결정) 부지에 대형원전 최대 4기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체코 역사상 최대 규모 투자 프로젝트로 알려져 있다. 체코 정부에 따르면 체코 측의 총 예상 사업비는 1기 약 2000억 코루나(약 12조원), 2기 약 4000억 코루나(약 24조원)이며... [김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