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늦어지는 홈쇼핑 송출 수수료 가이드라인…대선 정국 ‘사각지대’
홈쇼핑과 유료방송 간 송출 수수료 갈등이 여전한 가운데 정부가 중재에 나선 ‘송출 수수료 가이드라인’ 개정 논의가 반년 째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어떤 내용이 담길지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만 지난해 개정 추진을 예고한 이후 별다른 후속 소식이 없어 업계의 답답함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과기부는 지난해부터 홈쇼핑 송출 수수료 가이드라인 개정안 검토를 진행 중이다. 송출 수수료는 TV홈쇼핑이 채널 송출의 대가로 유료방송사업자에 지불하는 이용료를 뜻한다. 이 수수료... [이다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