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韓스타트업, 기술력 좋으나 글로벌 진출 준비 부족”
글로벌 기업들이 한국 스타트업에 대해 우수 기술을 보유했지만 해외 진출 준비가 부족하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는 '포천 글로벌 500' 기업 중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인텔 등 102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고 19일 밝혔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글로벌 기업들은 한국 스타트업의 기술 경쟁력을 7.4점(실리콘밸리 10점 기준)으로 평가했다. 응답 기업의 55%는 한국 스타트업의 강점으로 혁신기술 경쟁력을 꼽았다. 글로벌 진출 준비도와 비즈니스 모델 차별성은 각각 6.1점, 6.4점으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