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내년 말까지 시 소유 모든 석면 건축물을 '무석면'으로 바꾼다
경기 성남시는 공공청사 등 시 소유의 석면 건축물 90개소를 내년 말까지 무석면으로 바꾸는 정비작업을 완료하겠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최근 7년간 58억5900만 원을 들여 62개소 건축물의 석면 5만5705㎡ 규모를 해체 공사한 데 이어 이달 1일부터 오는 12월 30일까지 9개소를 추가로 정비 중이다. 공사 대상은 서현2동 행정복지센터, 수내3동 행정복지센터, 성남종합운동장 제2 하키장, 수질복원센터, 정수장 등이며, 석면 제거 면적은 3831㎡ 규모다. 해당 건축물은 산업안전보건법으로 석면 자재 사용을 금지한 2009년 1월 1일 이전에 ... [박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