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봄가을 두 번 피는 ‘춘추 벚꽃’... 코로나 일상의 '색다른 즐거움'
오명규 기자 = 벚꽃은 주로 봄에 피는 꽃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다. 매년 봄이 되는 상춘객들의 설레임을 사기도 하고 올 봄엔 코로나19로 지친 우리의 일상에 즐거움을 주기도 했다. 그런 벚꽃이 가을에 만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청양읍 군량리 고운식물원 인근에 봄가을 두 번 피는 ‘춘추 벚꽃’이 개화해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는 것이다. 3~4월과 9~11월 꽃을 피우는 이 벚나무는 우리나라 토종을 새로운 종으로 개량한 것이다. 눈처럼 흰 꽃이 특징이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청양읍의 한 군민은 "코로나 시대에 ... [오명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