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 홍경사터에 저잣거리 재현하자”
고려시대 국보 비석이 있는 천안 성환의 홍경사터에 전통 먹거리, 한옥 숙박시설을 갖춘 저잣거리를 재현하자는 의견이 천안시의회서 나왔다. 이종만 의원(국민의힘)은 10일 임시회 5분발언 ‘천안시 국가유산을 활용한 관광산업 발전 방안’에서 봉선홍경사 창건의 역사적 의미를 되살리길 주장했다. 그는 “홍경사는 고려 현종이 부모님을 기리는 ‘봉선(奉先)’의 의미도 있지만, 도적이 자주 출몰해 여행객을 위협함으로 여기에 큰 객관(숙박시설)을 세워 여행객이 쉬어가는 장소로 활용된 곳”이라며 &ldq... [조한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