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선병원 뇌졸중센터는 30일 신관 2층에서 ‘2023년 뇌졸중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29일 ‘세계 뇌졸중의 날’ 을 맞아 뇌졸중 징후와 증상의 중요성을 이해시키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조기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내용으로는 OX 퀴즈로 뇌졸중에 대한 잘못된 상식 ,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뇌 건강 FAST 캠페인’을 알리는 것을 중점으로 진행했다.
뇌 건강 FAST 캠페인이란은 얼굴 마비(Face), 팔다리마비(Arms), 언어장애(Speech)과 지연 없이 빠른 신고(Time) 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캠페인이다.
조성래 뇌졸중센터장은 "뇌졸중은 매년 10만 명이 넘은 환자가 발생하고 우리나라 사망원인 3 위를 차지하는 위험한 질환"이라며 " 이번 행사에 참여한 분들이 뇌졸중이 얼마나 위험한 질환이고 예방이 얼마나 중요한 질환인지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